[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하락세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으로 떨어졌다.
가벼운 통증으로 지난 15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추신수는 복귀 후 2경기에서 10타수 1안타로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소득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6회 타점을 올렸다. 무사 만루에서 좌완 다니엘 스텀프를 상대한 그는 1루수 방면 땅볼 아웃으로 진루타를 만들어 타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2사 1, 3루 기회에서 제프 페럴을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두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12-6으로 승리, 디트로이트와의 홈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59승 60패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53승 67패.
선발 콜 하멜스가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5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엘비스 앤드루스가 4타수 3안타 4타점, 아드리안 벨트레가 4타수 2안타 2타점, 노마 마자라가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조이 갈로는 8회말 자신의 시즌 35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타선 전체가 기록한 17안타는 시즌 최다 기록 타이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3회 투구 도중 왼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무려 8명의 투수를 기용해 간신히 8이닝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