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어깨 부상’ 두산 김재호, 재활로 가닥…PS 출전 가능?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왼 어깨를 다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김재호(32)가 수술 대신 재활로 가닥을 잡았다.

김재호는 지난 8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서 5회초 박헌도의 파울 타구를 잡은 뒤 좌익수 김재환과 충돌했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 어깨에 심한 충격을 느낀 김재호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정밀 검사 결과 어깨 관절 인대가 손상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김재호는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지난 6일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다시 했다. 재활 혹은 수술을 두고 고심했다.
김재호는 재활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재호가 재활로 가닥을 잡고 있다. 내일(8일) (재활 여부를)확정한 뒤 구체적인 (재활)일정이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술을 할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았다. 김재호는 재활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경우,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여지가 있다.



2015년과 2016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재호는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했다. 올해 KBO리그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7홈런 50타점 34득점을 기록했다. 류지혁이 김재호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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