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의 내달 유럽 원정 평가전 상대가 러시아, 모로코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느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갖는다”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가진 후 스위스로 건너가 모로코를 상대한다.
러시아와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1-1) 이후 3년 4개월 만에 맞붙는다. 모로코와 A매치는 더 오래됐다. 1996년 3월 UAE 4개국 친선대회(2-2 무) 이후 21년 만이다. 2001년 2월 모로코 선발팀(1-1 무)과 겨뤘으나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당초 두 번째 상대는 튀니지였다. 그러나 말룰 튀니지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지역 예선 도중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것에 난색을 표하면서 취소됐다.
한편, 이번 유럽 원정 평가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뒤 치르는 첫 A매치다. 10월 8일 K리그 클래식이 열리는 터라 신태용 감독은 전원 해외파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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