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이광수의 속옷을 보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불나방 투어 진실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텔로 도착한 이광수와 전소민은 순간이동 편집을 기대하고 있는 힘껏 점프했다. 하지만 제대로 영상이 바뀌지 않자 당황했다.
런닝맨 전소민 이광수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그 순간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가방을 뺏었고, 숙소 열쇠만 제공한 뒤 불나방 투어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캐리어를 돌려받는 방법에 대해 “주어진 미션에 성공하거나, 물건 하나당 미션비 3만 원을 지급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 미션에 성공했고, 둘 중 한 명의 캐리어를 열 수 있다는 말에 이광수 캐리어를 열었다.
이광수의 캐리어를 구경하던 중 전소민은 팬티를 발견했다. 전소민은 “그때 그 팬티...”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게임 때 격렬한 몸싸움으로 방송에 노출된 바 있다.
전소민은 “늘어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안 늘어났다. 빠니까 다시 줄어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