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선구자” TEX, 단장 이어 사령탑도 적극적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에 대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관심이 뜨겁다. 단장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낸데 이어 이번에는 계약연장이 확정된 제프 배니스터 감독도 큰 관심을 내비쳤다.

텍사스는 전날(한국시간 5일) 배니스터 감독의 2019년 옵션을 실행했다. 지난 2014년 10월 계약 기간 3년에 1년 옵션을 추가해 계약을 맺은 배니스터는 2016년 2월 2018시즌에 대한 옵션이 실행됐고, 2019시즌 옵션을 추가했다. 이번에 그 옵션이 실행된 것이다.

배니스터 감독은 구단 계약연장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타니는 선구자다. 지금까지 그와 같은 선수는 본 적이 없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는데 이는 투타겸업인 이도류가 가능한 선수로서 높게 평가한 부분.  

텍사스 레인저스의 단장에 이어 사령탑까지 오타니(사진)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MK스포츠 DB
배니스터 감독은 특히 “선구자”라는 말을 강조하며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무하마드 알리 등은 타인이 쉽게 할 수없는 일을 했다. 그런 선수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거듭 흥미로움을 내비쳤다. 함께 자리한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도 오타니의 포스팅이 시작되면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미 다니엘스 단장은 앞서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의 방향은 리빌딩이 아니다. 이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해왔다"며 다음 시즌도 우승을 노릴 것이라고 말하며 오타니에 대해서도 "숨길 것이 없다. 파이터스가 오타니를 포스팅하면 30개 전구단이 관심을 드러낼 것"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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