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투수는 조원우 감독의 예고대로 박세웅이다.
롯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박세웅을 선발 등판시킨다.
박세웅의 포스트시즌 첫 등판. 당초 지난 12일 열릴 준플레이오프 선발투수로 내정됐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돼 기회를 린드블럼에게 넘겼다. 린드블럼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이제는 박세웅의 차례다.
예고대로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투수는 레일리(왼쪽)가 아닌 박세웅(오른쪽)이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러진 배트에 왼 발목을 맞았던 레일리의 등판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조 감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하루가 지난 뒤 깜짝 카드는 없었다. 조 감독은 공언한대로 박세웅에게 5차전을 맡긴다.
박세웅은 올해 정규시즌 28경기에 나가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승리 공동 7위 및 평균자책점 8위로 KBO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NC전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썩 좋지 않다. 그러나 2승을 기록했다. 불펜 난조로 박세웅이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7월 1일 사직 경기도 롯데는 7회 빅이닝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세웅의 NC전 등판은 100% 승률이었다.
단, 큰 경기에서 얼마나 잘 버텨줄 지가 관건이다. 조 감독은 “(박)세웅이가 잘 던질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NC는 해커를 5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해커는 1차전에서 7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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