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습경기 나선 박세웅, 대표팀 타자 상대로 3이닝 2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대표팀 에이스로 나설 박세웅(22·롯데)이 첫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나섰다. 대표팀에 승선한 12명의 투수들이 세 경기에서 모두 등판해야 하기에 이날 박세웅은 넥센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타선을 상대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후속타자 김하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이정후와 정 현에게 각각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다. 2사 만루에서 지명타자 최원준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길었던 1회말을 끝냈다.

박세웅이 8일 열린 첫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대표팀 타선을 상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이어 박세웅은 2회말에서 박민우에게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타자들을 범타로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박세웅은 3회말 1사에서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허용, 이정후에게 3루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3루에서 홈플레이스를 향해 뛴 이정후를 좌익수 홍성갑이 포수 한승택에게 포구해 잡아냈고 정현을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아웃시키며 3회말을 마쳤다.



이날 박세웅 김대현 등 선발로 나선 투수들은 3이닝만 던지도록 했다. 이에 4회말 박세웅에 뒤를 이어 함덕주가 마운드에 올랐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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