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90점` 휴스턴, 피닉스 대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휴스턴은 17일(한국시간)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원정경기를 142-1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크리스 폴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 복귀하면서 정상 전력을 회복한 휴스턴은 피닉스를 무섭게 몰아쳤다.

휴스턴은 이날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전반에만 90점을 기록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4쿼터동안 기록한 득점보다 많다. 'ESPN'에 따르면, 이날 휴스턴이 기록한 90점은 샷클락이 도입된 이후 두번째로 많은 전반 점수다. 가장 많은 점수는 지난 1990-91시즌 피닉스가 기록한 107점. 휴스턴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전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이후 계속해서 격차를 벌려가며 승리를 가져갔다.



하든은 이날 22개 슈팅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4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폴은 1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클린트 카펠라도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라이언 앤더슨도 2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피닉스는 그렉 먼로가 20득점 11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18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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