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16연승-클리퍼스는 9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기던 팀은 이겼고, 지던 팀은 졌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는 21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110-1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연승 기록을 16연승으로 이었다. 시즌 16승 2패. 댈러스는 3승 15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2쿼터 한때 15점까지 앞섰지만, 후반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한때 13점차까지 뒤졌지만,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고 연장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카이리 어빙은 38분을 뛰며 47득점을 올렸다. 22개의 슈팅을 던져 16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슛감각을 자랑했다. 3점슛은 7개를 던져 5개를 림에 꽂았다. 제일렌 브라운이 22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15득점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해리슨 반스가 31득점, 덕 노비츠키가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마지막이 아쉬웠다.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추락중인 LA클리퍼스는 오늘도 졌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5-107로 패하며 9연패를 당했다. 시즌 5승 11패. 뉴욕은 9승 7패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페트릭 베버리가 복귀했지만, 22분 출전에 그치며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2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벤치 멤버들의 황약이 거의 전무했다.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윌리 리드(10득점) 한 명밖에 없었다.

뉴욕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5득점, 에네스 칸터가 1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다섯 명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클리퍼스에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8분을 뛰며 22득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도 팀은 107-114로 졌다.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했다. 뉴올리언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36득점 1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드마르커스 커즌스, 즈루 할리데이가 나란히 18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오늘도 졌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21일 NBA 경기 결과

미네소타 102-118 샬럿

클리블랜드 116-88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105-97 올랜도

유타 86-107 필라델피아

클리퍼스 85-107 뉴욕

포틀랜드 100-92 멤피스

워싱턴 99-88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07-114 뉴올리언스

보스턴 110-102 댈러스

애틀란타 85-96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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