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 아버지 성 따르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현민이 27일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큰 화제다.

한현민은 2001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서 나이지리아 예술가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의 3남 2녀 중 맏이로 출생했다. 190㎝의 신장뿐 아니라 비율도 좋아 국내 최정상급 모델 유망주로 주목받는다.

‘하워드 한’이라는 영어명뿐 아니라 한현민이라는 주민등록상의 이름 모두 ‘한 씨’다. 이는 대한민국 국적법이 1998년 개정됐기 때문에 가능하다.

1998년 전까지 대한민국 국적법은 부계혈통주의로 아버지 중심이었기에 어머니는 해당이 없었다. 만약 이때 한현민이 태어났다면 거주 5년이 지난 후 귀화를 통하여 한국인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적법은 1998년 양계혈통주의로 바뀌면서 어머니만 한국인이라고 해도 출생과 함께 같은 자격을 취득한다. 한현민의 대한민국 국적은 어머니를 계승한 것이므로 성도 ‘한 씨’가 된 것이다.

한현민은 흑인 혼혈로는 최초로 한국 모델계에서 메인으로 대접받고 있다. 2017년 9월 다문화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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