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어 NPB도 자동 고의4구 도입 유력…야구 국제화에 초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에 이어 이제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자동 고의4구의 도입이 유력해졌다.

12일 스포츠호치 등 주요 일본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프로 아마 합동규칙위원회에서는 리그 스피드업 일환으로 투수의 신호로 자동 고의4구가 이뤄지는 규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새로운 규칙은 곧 열릴 실행위원회와 감독자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해부터 자동 고의4구제도를 택했다. 투수는 고의4구를 던질 필요 없이 수신호를 보내면 타자는 자동으로 진루했다. 경기시간을 줄인다는 효과가 있지만 한편으로 고의4구시 이뤄지는 폭투 등 경기 중 변수가 차단된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본 프로야구 이와 같은 행보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제도성공 도입 및 향후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야구 국제화 등의 이유로 국제적인 룰을 신경 쓰는 분위기가 조성 된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프로야구가 새 시즌부터 자동 고의4구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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