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게레로-토미-호프먼, HOF 입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치퍼 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짐 토미, 트레버 호프먼이 명예의 전당으로 향한다.

이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이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75%의 득표율을 넘기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됐다.

이들은 앞서 시대 위원회를 통해 입성이 확정된 알란 트람멜, 잭 모리스와 함께 오는 오는 7월 30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입회식을 통해 정식으로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된다.

존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만 19시즌을 뛴 ’원 클럽맨’이다. 통산 2499경기에서 타율 0.303 OPS 0.930 468홈런 1623타점을 기록했다. 1999년 리그 MVP, 2008년 리그 타격왕(타율 0.364), 올스타 8회, 실버슬러거 2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1995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후보 등극 첫 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게레로는 몬트리올, 에인절스 등 4개 팀에서 16시즌동안 2147경기에 출전했다. 2004년 타율 0.337 출루율 0.391 장타율 0.598 39홈런 126타점으로 리그 MVP를 수상했고 실버슬러거 8회 올스타 9회 경력이 있다.



토미는 클리블랜드를 포함, 총 6개 팀에서 22년간 빅리그를 누빈 90년대와 2000년대를 빛낸 최고 홈런 타자 중 한 명이다. 필라델피아 소속이던 2003년 47홈런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총 612개의 홈런을 때리며 6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존스와 함께 후보 등극 첫 해 쿠퍼스타운에 합류했다.

호프먼은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총 3개 팀에서 18시즌동안 1035경기에 등판, 601세이브를 기록했다. 1998년 53세이브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두 차례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의 득표율이 부족해 쿠퍼스타운에 가지 못했던 그는 그 아쉬움을 1년만에 덜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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