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연봉 조정에서 1승 1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연봉 조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말린스가 포수 J.T. 레알무토(26)와의 연봉 조정은 이겼지만, 1루수 저스틴 보어(29)와의 연봉 조정은 패했다고 전했다.

레알무토는 자신이 요구한 350만 달러대신 구단이 제시한 2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332 장타율 0.451 17홈런 65타점으로 데뷔 이후 가장 높은 OPS와 가장 많은 홈런, 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첫번째 연봉 조정에서 쓴맛을 봤다. 보어는 구단이 제시한 300만 달러대신 자신이 원했던 34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올스타 홈런 더비에도 참가했던 보어는 지난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289 출루율 0.366 장타율 0.536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역시 데뷔 이후 가장 높은 OPS와 홈런, 타점을 기록했다.

연봉 협상 마감 시한(1월 13일) 이후 추가 협상을 허용하지 않는 일명 '파일 앤 트라이얼'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말린스는 이번에 이 둘을 포함,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까지 세 명의 선수와 연봉 조정을 가진다. 스트레일리는 아직 조정 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 선수는 355만, 구단은 337만 5000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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