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마르티네스, 계약 규모는 5년 1억 1000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우타 슬러거 J.D. 마르티네스(30)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팬랙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르티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현지 언론들이 계약 내용에 대해 전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마르티네스의 계약이 5년 1억 1000만 달러 규모라고 전했고, 'NBC 보스턴'의 에빈 드렐리치는 2번째, 3번째 시즌이 끝난 이후 옵트 아웃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J.D. 마르티네스가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이 있는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76 장타율 0.690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애리조나 이적 이후 홈런이 폭발했다. 62경기에서 타율 0.302 출루율 0.366 장타율 0.741 29홈런 65타점을 올리며 팀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9월 5일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고의 홈런 타자로 꼽혔던 그는 원래 7년 2억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보다 낮은 가격에 새로운 팀을 찾게됐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레드삭스가 그에게 1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후 협상을 통해 1억 1000만 달러까지 금액이 올라갔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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