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이스하키가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은 17일 강릉 하키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동메달 결정전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결정적인 기회와 위기를 한 차례씩 맞이했지만 득점도 실점도 하지 않았다.
균형은 경기 막판 깨졌다. 3분18초를 남긴 상황에서 정승환의 패스를 장동신이 골문 앞에서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탈리아를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패럴림픽 메달을 딴 것은 사상 최초다.
한국은 이번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사상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알파인 스키 좌식 한상민)와 2010년 밴쿠버 대회(휠체어 컬링)였다.
한편, 신의현은 이날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 좌식 부문에 출전해 22분28초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첫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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