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주루사 아쉽지만 팀 짜임새 점점 좋아져"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LG 트윈스가 9회초 터진 호쾌한 채은성의 홈런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1회말 넥센이 선취 2득점으로 앞서갔지만 강승호, 가르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꾸준히 1득점씩 기록하며 따라잡았다. 결국 6회초 동점을 만들어낸 LG는 9회초에 터진 채은성의 2점 홈런으로 승리를 안았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김대현의 제구가 다소 안 좋아 투구수가 많았지만 중간과 마무리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석에선 (채)은성이가 잘 쳐줬다"며 9회초 역전포를 쏘아 올린 채은성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 주루사 2개가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2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류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팀 타선의 짜임새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LG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다시 한 번 넥센과 맞붙는다. 이 경기를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24일 개막전에서는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격돌한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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