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한 목사의 성추행 스캔들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했던 한 목사님의 성추행 스캔들을 다룬다.
이날 고수연(가명) 씨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을 만나 룸카페에서 목사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씨는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은 뒤,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려하자 그를 위로한다는 명목하에 자주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건강이 나빠진 고씨에게 상담가는 부쩍 몸과 관련된 성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과 이른바 ‘룸카페’로 불리는 인근의 한 카페에서 6개월 동안의 상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지역에서 청년들의 멘토이자 명망 높은 목사님이라는 그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신고도 처벌도 어려웠던 상황. 또 다른 피해자는 해당 목사가 이끌던 교회의 신도였던 이 피해 여성도 목사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으려다가 이 룸카페까지 왔고, 갑자기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충격을 전했다. 한편 이날 피해 여성들은 무엇보다 목사가 상담자로서 피해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자신의 성추행을 상담 과정의 일부로 합리화해 왔다는데 분노가 더해지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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