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스테판 커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까지 나오지 못한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뛰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 도중 넘어지는 동료 선수에게 다리가 눌리며 왼무릎을 다친 커리는 검진 결과 2단계 인대 염좌가 발견됐다.
커리는 일단 3주간 휴식을 취한 뒤 상태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워리어스는 4월 15일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커 감독은 커리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며, 부상 재발을 원치 않는다는 두 가지 이유를 들며 커리가 1라운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이에 대해 "감독이 얘기한 것이 틀렸음을 증명하기를 바란다. 가능한 빨리 돌아올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비롯한 주전들이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막판 고전하고 있다. 이날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드레이몬드 그린(독감), 케빈 듀란트(갈비뼈), 클레이 톰슨(오른 엄지)가 결장할 예정이다. 커 감독은 이들의 경우 "다음주 혹은 열흘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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