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하비, 트레이드되나? 텍사스, 시애틀 등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우완 투수 맷 하비, 새로운 팀을 찾을까?

메츠 중계 방송사인 'SNY TV'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 구단이 최근 양도지명 처리한 하비의 트레이드를 추진중이고 몇몇 팀들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가능성을 언급한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다. 텍사스는 메츠 투수코치로 오랜 시간을 보낸 댄 워덴이 보조 투수코치로 있는 곳이다. SNY TV는 워덴 코치가 프런트 오피스에 하비의 영입을 고려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 투수코치 시절 하비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워덴 코치의 모습. 그는 현재 텍사스 보조 투수코치로 가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같은 지구의 시애틀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정도로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현재 댄 아타빌라, 데이빗 펠프스, 에라스모 라미레즈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며 롱 릴리버인 웨이드 르블랑이 5선발을 맡아야 할 정도로 선발진이 약한 상태다. SNY TV는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팀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단 지난겨울 하비에게 관심을 보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 구단이 하비를 양도지명 처리하기 전 오리올스 구단에게 다시 연락을 취해봤지만, 관심이 예전만 못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뉴욕 양키스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비는 이미 마이너리그 강등을 거부한 상태로, 7일간의 웨이버 기간을 거치면 메츠에서 방출된다. 이 웨이버 기간 트레이드를 진행해 성공할 경우 그의 이번 시즌 연봉(563만 달러) 중 일부를 덜어낼 수 있다. 그러나 웨이버 통과 후 방출된다면, 메츠는 그의 연봉 대부분을 부담해야 한다. 새로 영입한 팀이 나올 경우 최소 연봉만 지급하면 된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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