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볼티모어 상대 1회 10득점...번디는 0이닝 4피홈런 `굴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딜런 번디를 두들기며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9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회에만 10점을 뽑았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를 두들겼다. 존 제이의 안타 이후 호르헤 솔레어, 마이크 무스타카스, 살바도르 페레즈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순식간에 4-0을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는 1회에만 10점을 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그다음은 볼넷 잔치가 이어졌다. 루카스 두다, 윗 메리필드가 연속 볼넷을 골랐다. 이어 알렉스 고든이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벅 쇼월터 감독은 인내심을 잃었다. 아웃 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한 번디를 내리고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를 올렸다. 라이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타 4개와 희생플라이 1개를 허용하며 3점을 추가로 내줬다. 그렇게 캔자스시티는 1회에만 10점을 뽑았다.



볼티모어 선발 번디는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5피안타 4피홈런 2볼넷 7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31로 올랐다.

볼티모어 선발 번디는 아웃 한 개도 못잡고 홈런 4개를 맞았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ESPN'가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로열즈가 1회 10득점을 낸 것은 2006년 8월 23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경기 캔자스시티는 13-15로 졌다. 반대로 번디는 1900년 이후 최초로 아웃 한 개도 잡지 못하고 홈런 4개를 허용한 투수로 기록됐다. greatm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와이스 나연 어머니 “이제는 대접받을 차례”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김유정, 파격적인 의상 입어 시선 쏠리는 볼륨감
에이프릴 윤채경,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
“1863억 계약 이정후 아주 좋은 야구 선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