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켓츠가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크리스 폴도 드디어 컨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는다.
휴스턴은 9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112-102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컨퍼런스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4-15시즌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처음이다.
그래서 그분은 드디어 컨퍼런스 결승에 가신다고 합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휴스턴은 이날 3쿼터 21득점에 그친 사이 상대 가드 도노번 미첼에게만 22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를 37-24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46.2%(18/39)의 외곽성공률을 기록하며 35.7%(10/28)에 그친 유타를 압도했다. 폴은 41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첫 컨퍼런스 결승행을 자축했다. 제임스 하든은 18득점, PJ 터커가 19득점을 기록했다. 이 세 선수만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는데 이것만으로 충분했다.
유타는 미첼이 24득점, 로이스 오닐이 17득점, 알렉 버크스가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휴스턴이라는 큰 벽을 넘지 못했다. 리키 루비오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