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토론토가 시애틀에 완패했다. 오승환(35·토론토)은 등판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J.A.햅이 1회부터 부진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 햅은 시애틀 타선을 견뎌내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카일 시거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토론토는 2회말 러셀 마틴이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으나 1회초부터 5회초까지 매 이닝 실점한 마운드가 흔들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끝까지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 채 패했다.
승리한 시애틀은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만루 홈런을 기록한 시거는 물론 진 세구라가 4안타, 앤드류 로마인이 3안타를 때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한편 전날(10일) 경기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친 오승환은 이날 팀이 크게 밀리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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