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좌완 투수 호세 토레스(24)는 남은 시즌을 나오지 못한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9일(한국시간) 토레스가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가정 폭력, 성폭행 및 아동 학대 방지 협약을 위반, 잔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징계는 6월 6일로 소급적용된다. 토레스는 이 100경기를 치른 기간동안 급여를 받지 못하고 경기도 나오지 못한다. 리그 사무국은 선수가 항소하지 않고 징계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을 제한 선수 명단에서 보내고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베네수엘라 출신인 토레스는 지난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년간 66경기에서 71 1/3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가정 폭력 혐의로 구속됐던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제한 명단에 올랐고, 지금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었다.
파드레스 구단은 "커미셔너의 이번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선수들을 교육하고 이런 일이 미래에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사무국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