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민병헌(31·롯데)이 친정 두산을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은 11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0-2의 4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서 린드블럼의 높은 속구를 놓치지 않았다. 민병헌의 시즌 93번째 안타이자 시즌 12호 홈런.
지난해 말 FA 자격을 취득해 두산을 떠나 롯데에 입단했던 민병헌은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을 상대로 8경기 타율 0.323로 강했다. 하지만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롯데를 떠나 두산과 계약한 린드블럼이 롯데전에서 피홈런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앞선 2경기에서는 15이닝 동안 안타 12개를 맞았으나 홈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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