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양키스 원정 마지막날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를 기록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CC 사바시아(6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를 상대로 볼넷을 고른 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출루였다.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가 볼넷 출루하며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말 잔칼로 스탠튼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0-1이 된 상황, 미겔 안두하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넘어지면서 캐치, 안타를 막았다. 텍사스는 2-7로 패하며 양키스 원정 4연전을 1승 3패로 마무리했다. 5회 5실점한 것이 제일 아쉬웠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1아웃을 잡은 이후 안타 4개를 연달아 허용한데 이어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피해가 늘어났다.
페레즈는 5이닝 11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다시 홈으로 복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연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