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서 100득점을 4년 연속 이상 기록한 선수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 연속 달성한 이승엽(삼성)이 유일하다. 나성범은 20일 현재 98득점으로 이승엽에 이어 KBO리그 통산 2번째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리그에 데뷔한 나성범은 그 해 5월 8일 마산 한화전에서 개인통산 첫 득점을 기록하고, 2015년 112득점으로 처음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나성범이 4년 연속 100득점에 도전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나성범은 데뷔 2년차인 2014년부터 매년 3할 이상의 타율과 20홈런 이상을 쏘아 올리며 꾸준한 타격감과 장타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11일 마산 KIA전에서는 역대 3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는 등 소속 팀 NC는 물론 KBO리그 간판 타자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나성범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기록한 116득점이며,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5년 8월 7일 마산 롯데전 외 3차례 기록한 4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