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포’ 날린 로맥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판타스틱”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홈런군단 SK와이번스다운 승리였다. 제이미 로맥이 자신의 시즌 40호 홈런을 결승타로 장식했다.

로맥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말 결승 투런홈런을 때렸다. SK는 5-4로 승리하며 3위 한화와 다시 2.5경기 차 2위를 지켰다. 로맥은 40호 홈런으로 넥센 박병호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두산 김재환과는 2개 차이로 좁혔다.

경기 후 로맥은 “환상적이다. 포스트시즌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점수를 내는 홈런을 치게 돼서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사진=김영구 기자
또한 40홈런으로 SK 프랜차이즈 외국인 두 번째 40홈런 기록도 달성했다. 2002년 SK에서 뛴 호세 페르난데스가 45개의 홈런을 때린 적이 있다. 로맥은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팀의 중심타선에 위치한 타자로서 팀에 도움을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 기록에 신경 쓰기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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