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로운 우완 에이스 최원태(21)가 하프피칭을 시작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원태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장 감독은 “지난 일요일부터 하프피칭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팔꿈치 염증으로 쉬고 있는 최원태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 사진=김재현 기자
최원태는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 하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염증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재활 중이다. 장 감독은 “이번 주 경기 계획은 잡지 않았다. 만약 이번 주 경과가 좋다면 다음주 쯤 2군 경기에 투입시켜 실전 감각을 체크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리해서 시즌 중에 투입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장 감독은 “정규시즌에 선발 투입은 몸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시키지 않을 것이다. 관리를 해주면서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전에 선발 등판하는 선수는 이승호다. 넥센이 키우고 있는 좌완 유망주다. 지난 19일 고척 두산전에 첫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2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넥센은 이정후(좌익수)-송성문(2루수)-서건창(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샌즈(우익수)-김민성(3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