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선발, 김진욱 감독 “안정적인 스타트를 위해”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한이정 기자] kt 위즈 사이드암 고영표(27)가 선발로 나선다.

kt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고영표가 나설 예정이다.

고영표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9월 4일 말소, 지난 2일에야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고영표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콜업 이후 김 감독은 고영표를 불펜진으로 투입시킨다고 전했지만,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고영표가 선발로 나서는 것은 8월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59일 만이다.



김 감독은 “콜업 이후 1경기 밖에 등판하지 않았다”면서 “투구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늘 더블헤더 스타트를 안정적으로 끊어줬으면 싶은 마음으로 고영표를 선발로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차전 선발은 신인 김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kt는 강백호(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로하스(중견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오태곤(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꾸렸다.

윤석민이 선발 제외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최근 태곤이의 페이스가 좋다. 또 상대 투수에 따라 도루할 수 있는 발 빠른 주자를 출전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더블헤더 2차전, 혹은 그 이전에도 얼마든지 교체 투입될 수 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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