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4일 치러진 2018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결과에 따라 투수 타자 부문별 타이틀 홀더가 정해졌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타격왕이다. 이날 두산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가 당사자였다. 양의지는 이날 전까지 시즌 타율 0.360으로 타율 1위(0.362)를 달리고 있는 LG트윈스 김현수에 2리 차이로 추격 중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2안타를 치면 극적으로 타율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358로 하락했다. 김현수의 타격왕 등극으로 막을 내렸다.
타격왕에 오른 LG트윈스 김현수. 사진=MK스포츠 DB
최다안타 부문은 이날 멀티히트로 190개를 채우 롯데 전준우가 차지하게 됐다. 전준우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렸고, 4회 2사 1루에서 중견수 왼쪽에 떨어뜨리는 적시타로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롯데 오현택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 1사 이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선발 송승준에 공을 받아 이병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다시 정성종에 마운들 넘겼다. 시즌 25홀드째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보근(넥센, 24홀드)와 공동 1위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해 단독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