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주동민+김순옥의 만남, 흥미와 예술성 모두 잡을까(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황후의 품격’이 화려한 배우진과 ‘리턴’ 주동민PD를 앞세워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대본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등을 쓴 김순옥 작가가 맡았다.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장나라, 윤다훈, 최진혁, 신성록, 윤소이, 스테파니 리, 이엘리야, 이희진 등이 참석했다.

신성록은 ‘리턴’에 이어 주동민과 재회한 것에 대해 “모든 배우들이 같은 심정일 것이다. 대단한 기회고, 잘 해내고 싶다. 이렇게 잘 쓰인 대본을 만나기 힘들 것”이라며 “올 하반기 황후의 품격이 리턴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후의 품격'이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이어 배우들은 ‘황후의 품격’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대본과 시놉시스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희진은 “시놉시스를 봤을 때 큰 그림이 흥미로웠다.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고, 얽혀있는 스토리가 재미있었다”며 “감독님과 대화를 하면서 꼭 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맡은 캐릭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다. 더 이상 늦춰지면 안 되는 캐릭터라 냉큼 잡았다. 직접 보시면 ‘왜 할 수밖에 없었을까’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리도 “대본과 시놉시스를 받고 다음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촬영 끝나고 밤새 읽었다. 바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대본이 강렬했다”면서 대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청률 공약도 등장했다. 신성록은 “‘리턴’은 17% 정도 나왔다. 소박하게 20%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최진혁은 “신성록 이야기에 동감한다”면서 “20% 이상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티저 영상이나 편집들을 보면 가능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성록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의사소통이 잘 되고 있다”면서 “‘황후의 품격’이 주동민 감독의 대표작품이 될 것 같다. 회식 자리에서 작가님과 감독님에게 ‘한 작품만 같이 더 해라’라고 했다. 그만큼 굉장한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황제에게 시집온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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