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유죄’ 이상호, K리그 60일 활동 정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서울 미드필더 이상호(31)가 K리그 2개월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음주운전으로 법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상호에 대한 상벌위원회 개최를 통한 징계에 앞서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은 60일 동안 금하는 활동 정지에 처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상호는 9월 3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것이 적발됐다. 1심은 도로교통법 제44조 위반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상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찰에게 음주운전이 단속됐음에도 FC서울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리지 않았다”라고 설명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이상호 공식 징계를 검토하겠다”라면서 “상벌 규정의 ‘활동 정지’ 조항을 우선 적용하여 이상호의 경기 출전을 불허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적용된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가 있을 시, 단시일 내 징계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할 수 있는 징계다.



200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멤버인 이상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이다.

K리그 통산 303경기 45득점 24도움. 이상호는 2009~2016년 수원 삼성 소속으로 활약하다 해당 클럽 최대 경쟁팀 FC서울로 이적하여 큰 화제가 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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