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민재(23·전북 현대)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1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얻은 코너킥 기회를 살렸다.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빠지며 골네트를 흔들었다.
2017년 8월 A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민재는 A매치 14번째 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도움은 홍철(수원 삼성).
귀중한 득점이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고전하던 중이었다. 패스 미스가 잦으면서 흐름이 꼬였으며, 황인범(대전 시티즌)과 이청용(VfL 보훔)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한국은 김민재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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