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 잔해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BBC’는 4일(이하 현지시간) “살라와 파일럿 데이비드 이보슨이 탑승한 경비행기 잔해에서 시신 한 구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영국항공사고조사국(AAIB)는 4일 건지섬 인근 해저에서 경비행기 잔해와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AIB는 해저탐사로봇이 촬영한 사진도 한 장 공개했다. 경비행기 모델 피터 말리부가 확인됐으며, 등록번호 N264DB의 264DB가 선명하게 보였다.
카디프 시티로 이적하는 살라를 실은 비행기는 지난 1월 21일 낭트를 떠나 카디프로 향하던 중 교신이 끊기고 사라졌다.
실종된 살라를 찾기 위해 민간 펀드 32만4000파운드가 모금됐다. 수중 탐색 작업이 시작됐으며, 3일 경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
수중 탐색 작업 총괄책임자 데이비드 먼스는 라디오4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 시작 두 시간 만에 해저 63m 지점에서 경비행기 잔해를 찾았다. 수중 음파 탐지기로 경비행기라는 걸 확인했으며, 등록번호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파괴되지 않고)거의 그대로였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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