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문정현(무룡고 2년), 박승재(제물포고 2년), 이규태(대전중 3년) 3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 LG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에 故김현준 코치의 차녀인 김재희씨와 함께 한다.
문정현, 박승재, 이규태는 시상식 전날(27일) 삼성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여 체격 측정 후 트레이너와의 미팅, 에너스킨 용품 수령, 썬더스 선수단 훈련 동행, 선수들과의 저녁식사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주치의와의 미팅 시간을 갖고 LG전 경기 하프타임에 제19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왼쪽부터 양홍석 변준형 송교창 박준영 등 김현준 장학금을 받았던 선수들. 사진=서울 삼성 제공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19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65명에게 총 1억 4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추천과 2018년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의 이관희, 임동섭, 김현수, 이동엽, 천기범, 강바일을 비롯해 제 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을 시작으로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승현(고양 오리온), 최준용(서울 SK),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변준형(안양 KGC),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등 총 34명이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