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God Bless You’는 투병 당시 쓴 곡…‘할 수 있다’는 의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임현정이 ‘God Bless You’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임현정의 정규 6집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임현정은 싱어송라이터를 고집하는 것에 대해 “나는 성격이 좋지 못하다. 20대 때 ‘나는 음악밖에 하고 싶은 것이 없는데 곡을 받기 힘드니 내가 쓴 곡 내가 불러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가수 임현정이 6집 수록곡 ‘God Bless You’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제공
이어 6집 수록곡 ‘God Bless You’ 에 대해 “2017년쯤에 지금의 주치의를 만났다. 그 분이 정확히 내 병을 진단해줬다. 이전까지는 정확한 병명도 몰랐다. 최근에 음악을 해도 좋다고 이야기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임현정은 “투병 당시 내가 아무 두려움 없이 담장이나 대문이나 뛰어다니던 5살로 돌아가고 싶었다. 지금 그런 상태”라며 “‘God Bless You’에서 God은 어떤 사람에게는 신, 누군가에게는 우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망스럽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에도 괴로워하고 울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나 자신을 돌아봤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였다. 부정적인 나의 모습은 우주의 일부였다. ‘너는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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