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풍파 이겨낸 유준상·신동미…“지독한 겨울이었다” (왜그래 풍상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신동미가 동생들 때문에 힘들었던 지난날을 추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 분)은 간분실(신동미 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풍상은 평상에 앉아 “잠이 안 온다. 봄 냄새가 난다. 벌써 공기가 다르다”며 “한바탕을 치른 것 같다. 어떻게 지난 겨울을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신동미가 힘들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 캡처
그러자 간분실은 “지독한 겨울이었다. 다시 겪으라고 하면 죽어도 못 버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풍상은 “그래도 아프길 잘했다. 안 아팠으면 동생들 아픈 것 하나도 몰랐을 것”이라며 “저것들이 짐이라고 생각했는데 날 살게 한 힘이었다. 저것들 아니었으면 난 벌써 죽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간분실은 “우리 아버지와 같은 이야기한다. 그분도 자식들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고 했다.

이풍상은 “17살에 가장이 됐다. 그러다보니 툭하면 욕하고 손찌검했다. 공평하게 대하지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간분실은 “그 어린 게 무얼 알았겠냐. 제 몸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 세상이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인생 헛살지 않았다”고 다독였다.

이풍상은 간분실에게 “고맙다.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다시 태어난 인생 재미나게 살자”고 했다. 이어 야경을 바라보며 “저기 저 많은 집들도 아름다운 비밀 한두 가지는 갖고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