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은 14일 오후 2시 강원도 화천군 칠성부대 신병교육대 입소에 앞서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입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실 실감이 안 난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잘 먹고 잘 사는 거 밥알들이 잘 알기 때문에 나는 괜찮은데 밥알들이 심심할까봐 걱정이다”라며 “그동안 제 콘텐츠 보면서 즐겁게 보내면 1년 반이란 시간 금방 갈테니 잘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건강하게 잘 있다가 오겠다.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윤지성이 오늘(14일) 입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31일 활동을 종료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11명의 멤버 중 첫 번째로 군입대하게 됐다. 국방의 의무에 임하게 된 워너원 맏형 윤지성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윤지성은 입대에 앞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예고했다. 그는 앞서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제가 밥알들을 두고 그냥 가겠습니까? 깜짝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바로 오는 19일 깜짝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윤지성의 신곡 ‘동,화(冬,花)’는 글자 그대로 ‘겨울꽃’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윤지성이 오늘(14일) 입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윤지성은 워너원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나 사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에 앞서 연습생 생활에 대한 불안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당시 SNS에 “넌 겨울산에 던져도 꽃을 피울 사람이다”, “나도 내가 겨울산에 던져놔도 피울 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특히 윤지성은 “밥알들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고 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이날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윤지성은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