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개막 9경기 만에 1호 경질 감독이 나왔다.
허베이 화샤 싱푸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크리스 콜먼 감독을 15일 경질했다.
2018년 K리그1 최우수선수 및 득점왕을 수상한 말컹이 소속된 허베이는 16일 현재 1승 2무 6패(승점 5)로 슈퍼리그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크리스 콜먼 감독은 1년 만에 허베이 화샤 싱푸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슈퍼리그는 하위 두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다. 허베이는 11위 상하이 선화(승점 8)와 승점 3차다. 그러나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FA컵에서도 충칭 리판에 져 첫 판에 떨어졌다.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웨일스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콜먼 감독은 지난해 6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후임으로 허베이를 이끌었다.
첫 시즌 허베이를 6위에 올리며 중국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이력을 쌓는가 싶었으나 1년 만에 짐을 쌌다.
슈퍼리그의 감독 교체는 한·중·일 중 가장 늦었다. K리그1(인천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제주 유나이티드)와 J리그1(비셀 고베·사간 도스·시미즈 에스펄스)는 벌써 세 팀씩 감독을 교체했다.
슈퍼리그는 감독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8개 팀이 시즌 도중 감독을 교체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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