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다음날 선발 비공개...오프너 유력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다음날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허들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날 선발 투수에 대해 "내일 발표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다음날부터 LA다저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경기 전 인터뷰에서는 "TBA(to be announced), 머스그로브, 아처"를 시리즈 선발로 예고했다. 그리고 경기 후에도 이는 변동이 없었다.



피츠버그는 제임슨 타이욘, 트레버 윌리엄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을 오프너 등 여러 변칙 작전을 활용해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몬타나 두라포가 오프너로 나왔고 닉 킹엄, 클레이 홈스가 롱 릴리버 역할을 했다. 25일 경기도 오프너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허들 감독은 "현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어떤 선수가 상대 타선과 첫 번째로 대결할 때 최고의 기회를 줄 수 있는지 볼 것이다. 일단 오늘 경기를 보고 내일 누가 선발로 가장 적합할지, 그리고 어떤 선수들이 9이닝을 맡을 수 있는지를 보겠다"며 오프너 기용 가능성을 암시했다.

피츠버그와 다저스의 이번 3연전은 워커 뷸러(4승 1패 평균자책점 3.83) vs 오프너, 류현진(6승 1패 1.52) vs 조 머스그로브(3승 4패 3.67), 마에다 켄타(5승 2패 3.51) vs 크리스 아처(1승 4패 5.55)의 매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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