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는 16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헨드릭스를 오른 어깨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헨드릭스는 전날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4월 2일 애틀란타 원정에서 홈런 두 개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두 개 이상 홈런을 내줬다. 5실점은 지난 4월 2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실점한 이후 최다 실점이다.
컵스 선발 헨드릭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 매든 컵스 감독은 15일 경기 이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헨드릭스가 공끝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우완 로원 윅이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콜업됐다. 지난해 11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수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는 한 경기 등판에 그쳤고, 트리플A에서 19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2.30(27 2/3이닝 7자책)을 기록했다.
불펜 투수를 올렸다. 당분간 4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임을 의미한다. 컵스는 이번 다저스와 4연전 이후 하루 휴식일이 있어 한 차례 4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