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철민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9시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면서 마지막까지 무대 위에서 기타 치며 노래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모창가수 너훈아 故 김갑수의 동생 김철민이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1964년생인 김철민은 올해 나이 만 52세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7년 방송된 MBC ‘개그야’의 ‘노블 X맨’ 코너에 출연했으며, 2009년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에서 중국음식점 종업원 역을 맡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수익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의탁노인 돕기 등 선행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철민은 모창가수 너훈아로 알려진 故 김갑수의 동생이다. 김갑수는 지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철민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잠시 모습을 비추기도 했으며, KBS ‘아침마당’ 출연에 이어 ‘가요 청백전’ ‘팡팡 가요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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