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악귀가 된 이다윗, 묵직한 존재감 빛났다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이다윗이 악귀로 부활, 여진구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14회에서는 이다윗(설지원 역)이 여진구(구찬성 역)와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최후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지원(이다윗 분)은 장만월(이지은 분)에게 원한이 담긴 머리장식을 건네받고 더욱 강렬한 힘의 악귀로 깨어나 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인간의 몸을 빌려 악행을 시도하다 이를 막는 구찬성(여진구 분)과 대면, 마지막을 건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배우 이다윗이 악귀로 부활, 여진구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사진=호텔델루나 캡처
특히 혈투 장면에서는 달이 뜨면 소멸된다는 구찬성의 거짓에 분개하며 공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구찬성이 원귀들과 사신을 부르면서 상황이 역전되자 괴로워하는 설지원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져 극에 스릴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원귀에게 붙잡힌 설지원이 생전 살해했던 일곱명의 귀신들과 재회하며 한 서린 귀신들 사이에 갇혀 끔찍한 비명을 지르는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겨주었다.

이다윗은 원한의 힘으로 극명하게 정체를 드러내는 살인귀의 모습과 후반부에는 원귀들에게 갇혀 괴로워하는 설지원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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