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을 던졌다. 총 투구 수 62개.
첫 타자 도노번 솔라노를 삼구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이후 마우리시오 듀본, 버스터 포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 타자 모두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빈틈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포지의 안타는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친 힘없는 타구였는데 내야수 세 명을 2-3루 사이에 배치한 수비 시프트로 안타가 됐다. 1사 1,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에게 몸쪽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루 주자 듀본이 3루로 갈 수도 있었지만, 먼저 출발을 끊으면서 다시 2루로 돌아와야했다.
다음 타자 케빈 필라를 상대로는 몸쪽 커터로 좌익수 방면 뜬공을 유도했고,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어렵지 않게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