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사람이 좋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한 임성민이 탤런드를 포기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국 유학길에 오른 임성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임성민은 “아나운서를 하기 전, 대학교 재학 시절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서 탤런트 공채14기로 데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탤런트 공채 동기는 이병헌, 김정난, 손현주, 배도환 등”이라며 “탤런트 활동은 아버지 반대로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고 무서워서 이겨낼 수 없었다. 아나운서를 하는 것도 안 좋아하셨다. 집 벽에 팬들이 낙서를 하면 ‘너 때문에 집이 엉망이 된다’고 혼내고, 당장 때려치우고 선생님을 하라고 하실 정도였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매를 많이 드셔서 정말 많이 맞았다. 서른세 살까지 맞았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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