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계선수권에 나선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강호 덴마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덴마크와 26-26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2골 차로 물리치며 승리한 한국은 대회 전적 1승 1무를 기록했다.
전반까지 13-10으로 앞섰던 한국은 후반 중거리 슛 위주 공격이 막히고 실수까지 이어졌다. 결국, 후반 5분 14-14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10분 덴마크에 리드를 내준 한국은 이후 에이스 류은희의 활약을 앞세워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을 펼쳤다.
접전 상황에서 한국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심해인의 골이 터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무효 판정이 나오며 결국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오는 3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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