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남태희 출전’ 알 사드, 이엥겐 꺾고 클럽월드컵 2라운드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정우영과 남태희가 선발 출전한 알 사드가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알 사드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이엥겐 스포츠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라운드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정우영은 연장 포함 120분 풀타임 출전했으며, 남태희는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알 사드가 연장 접전 끝에 이엥겐 스포츠를 3-1로 꺾고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카타르 도하)=AFPBBNews=News1
전반 26분 알 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았고 부네자가 오른발로 마무리를 지었다. 전반 39분 알 사드는 아크람 아피프가 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알 사드는 후반 4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엥겐 공격수 아미 로이네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기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전후반 90분 이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8분 이엥겐 골키퍼가 수비수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파울을 범해 알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산 파드랄라가 간접프리킥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2-1로 알사드가 다시 앞서갔다.

알 사드는 연장 후반 9분 페드로 미구엘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미구엘은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엥겐의 골문을 열었다.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알 사드는 15일 오전 2시30분 2019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몬테레이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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