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앞서 NBA는 컨퍼런스 결승 형식으로 진행된 NBA 플레이오프 4강을 컨퍼런스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성적에 의해 대진을 재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이를 다시 생각하기로 한 것.
이에 따르면, NBA는 오는 4월 열리는 이사회 투표에서 리그 시스템 재편에 대한 투표를 예정이지만, 시드 재배정에 대해서는 투표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NBA는 플레이오프 제도 변화를 비롯한 리그 시스템 개편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는 일부 구단의 불만을 접수한 결과다. ESPN은 특히 해안지방을 연고로 한 팀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플레이오프 4강을 컨퍼런스와 상관없이 시드를 재배정하면 이동 거리가 늘어나고, 이것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NBA의 조사 결과 시드를 재배정할 경우 팀들의 이동거리가 최대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BA가 추진한 다른 변화, 시즌 중 토너먼트 대회 도입과 7, 8번 시드에 대한 토너먼트 도입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SPN은 리그 사무국이 구단, 선수노조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해왔다고 전했다.
이사회 투표를 통과할 경우, NBA는 리그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2021-22시즌부터 이같은 변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