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보여준 엠비드, 손가락 인대 파열 진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부상 투혼'의 대가가 너무 크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왼손을 다친 조엘 엠비드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엠비드는 왼손 네 번째 손바닥뼈에 있는 요측측부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 방법은 차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엠비드는 지난 7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 도중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손가락이 꺾인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동료 벤 시몬스가 "보는 순간 거의 토할뻔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끔찍한 부상이었다. 엠비드는 이날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했고, 32분 37초를 뛰며 18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20-11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당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를 계속 뛰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당장 그 경기는 이겼지만, 부상은 피하지 못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평균 23.4득점 12.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4블록슛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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