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CCTV 제출 “사건 당시 배트맨 티셔츠 입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건모가 경찰에 사건 당일 CCTV를 제출했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성폭행 혐의에 대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날 김건모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심경 고백했다.



그는 해당 주점에 갔던 것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와 계속 동행했기 때문에 성폭행이 일어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또 고소인 A씨는 사건 당시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었다고 증언했지만, 김건모는 다른 옷을 입었다며 CCTV를 제출했다.

경찰은 자료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가운데, A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김건모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받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김건모 측은 맞고소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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